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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낭속크루즈가 궁금하시다구요? 등록일 2015-06-10 11:19:06

배낭속크루즈(이하 배크)가 만들어진지도 시간이 흘렀고회원수도 많아지다 보니 

배크의 초기 아이디어를 공유하기가 이전보다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크에 대한 소개글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네요

조금 긴 글이지만여러분이 있는 배낭속크루즈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특히 여행사로서 배크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배크의 시작

 

 

 

 

현 사장인 옥또는쫑과 김대리가 2008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크루즈를 선택했고이 여행이 너무도 만족스러워 

결혼 1주년이 되었을 때다시 지중해로 크루즈 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시에 배에서 만난 한국인들이 말도 안 되게 비싼 가격으로 크루즈 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희 부부는 한국에서만 크루즈가 이렇게 비싼 것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배낭속크루즈>카페를 개설하고 동시에 여행사도 차리게 됩니다.

저희 부부는 여행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을 해온 사람들 이었기에

시작부터 여행상품의 상식을 모른 채그저 여행의 상식에 부합하는 여행을 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다른 여행사들과 다른 배크의 상식을 낳은 것 같습니다.

 

 

 

배크의 상식1.

크루즈 비용은 선사에서 예약하나,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나 같아야 한다.

 

 

 

그런데 크루즈 예약시 여행사 수수료는 얼마를 지불해야 하나요?”

전 자신 있게 대답해 드릴 수 있죠. “추가 수수료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 또 묻습니다. “그럼 배크는 도대체 어떻게 수익을 내죠?”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크루즈에 대한 수수료는 여행을 예약하신 분들이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선사에서 제공하는 것이기에 예약자가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선사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나 가격은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또 어떤 분은 잔머리를 굴립니다.

크루즈 가격 중 일부가 여행사 수수료로 지급이 된다면선사에 직접 예약하면 그 금액을 할인해 주지 않을까.

만약 할인을 해 준다면그 선사는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도매로 주는 가격보다 소매가 싸다면 어느 여행사가 그 선사의 상품을 받아다가 팔겠습니까.

그러면 도매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 선사 입장에서는 판매망을 잃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선사를 통한 예약과 여행사를 통한 예약은 가격이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정 의심스러우시면저희가 드린 가격을 선사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배크의 상식2.

실제 지불하는 가격과 광고에서 보이는 가격은 동일해야 한다

 

 

 

“A 여행사에서는 같은 상품을 500만원에 팔던데 여기는 왜 600만원이죠?”하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상품가라는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품가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그 상품에 대한 세부내용을 읽어봐야 압니다.

특히 포함/불포함 사항을 잘 읽어봐야 하지요.

작은 글씨나 구석에 이렇게 쓰여 있을 것입니다.

 

 

 

유류할증료 : 40만원

발코니로 업그레이드시 : 90만원

기항지가격 : 100만원

선상팁 : 10만원

-------------------------

실제 지불액 : 740만원

 

 

 

제가 이런 사항을 찾아드린 후 저희가 100만 원 이상 싼 것 같은데요.”라고 하면 당황하십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손님을 유인하기 위하여 겉보기 가격을 다운 시켜서 광고하고는 하죠.

저희는 내부 정책적으로 이런 식의 가격 제시를 금하고 있습니다.

(선상팁의 경우는 추후 지불 건일 때 가격만 안내해 드립니다.)

제가 볼 때 그것은 조삼모사 같은 얕은 속임수라고 생각되니까요.

또 외국사이트에서 가격을 보시고는 왜 그곳이 더 싸냐고 묻는 경우도 있죠.

외국 사이트는 세금은 포함하지 않은 채 가격을 제시한다는 점 잊으시면 안 됩니다.

세금 포함하면 대부분 같게 나올 것입니다.

 

 

 

배크의 상식3. 

노쇼핑,노옵션,노가이드팁은 기본이다.

 

 

 

환전을 하려고 하는데요얼마를 환전해서 가야할까요?”

제가 가격을 다 알려드렸는데또 얼마를 가져가야 되는지 묻는 것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난감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패키지여행들은 쇼핑옵션가이드팁을 현지에서 지출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여분의 금액을 준비해 가야 한다는 기존의 여행 상식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참고로 전 태어나서 한 번도 패키지여행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고

상품을 구성할 때 이런 요소를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자연스럽게 배크의 상품은 노쇼핑노옵션노가이드팁입니다.

관광할 시간도 부족한데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분위기 이상해지게 할 필요가 없죠.

현지에서 구매하는 옵션상품은 실제 구매가능액보다 2-3배 높게 책정이 되는데

동일한 것을 그렇게 비싸게 하느니 처음에 낮은 가격으로 상품에 추가하면 됩니다.

가이드팁 역시 미리 지불하게 되면가이드와 여행객들 모두 얼굴 붉히며 눈치 볼 일 없겠죠.

배크 여행의 분위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측면도 있습니다.

전 때로는 주머니에 동전 몇 개만 가져오셔도 불편하지 않으실 거예요.”라고 말씀드리기도 하죠.

 

 

 

배크의 상식4. 

취소료 시점 전에 가격이 떨어졌다면,가격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

 

 

 

제가 몇 달 전에 예약을 했는데지금 보니 예약 당시보다 가격이 내려갔네요가격 조정 가능한가요?”

취소료 시점이 지나지 않았다면 가능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예약하기 전에 망설이는 이유는 언제가 예약의 적기인지를 모르기 때문이죠.

크루즈 여행 단체예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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